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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책

[5세 영어책 읽기] 하지 말라니까 더 웃긴 영어책, 닉샤렛 Never Use a Knife and Fork

by littletest 2025. 4. 23.

오늘은 바빠서 긴 시간 놀진 못했지만,
책 한 권으로 온 집안이 웃음바다가 됐어요.

오늘은 책놀이 하는 날!
닉 샤렛의 《Never Use a Knife and Fork》

닉샤렛 싫어하는 친구 못봤어요



처음 펼치기 전에 하연이에게 이렇게 말했죠.

“오잉 뭘까…?? 절대 포크랑 나이프, 절대~ 절대~ 쓰지 말래. 알겠지??
무슨 이야기지 이게??? 봐볼까?”



“하지 마!”라고 해놓고 더 웃긴 상황들

책장을 넘기자마자 하연이는 바로 깔깔깔!

“절대 이렇게 하지 마~”
라고 해놓고는
도저히 상상도 못할 엉뚱한 행동들을 해버리는 친구들.

“진짜? 이상한 친구다! 이러면 안 ! 돼! 안 돼!!!!“

하연이는 마치
책 속 장난꾸러기들을 곤란해 하면서도 어이없는 장난에
웃으며 읽었어요.

말썽쟁이 친구들 모습보며 꺄르르

잔소리꾼 모드 시작합니다!ㅋㅋ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이 장면!

“Balance the bagel on your head”

“머리에 베이글을 올리라고??” 하면서 제가 먼저 책을
따라해봤는데

하연이도 와플 블럭으로 베이글을 만들고
자기 머리 위에 조심조심 올려봤어요~



“Let’s balance!” – 놀이로 이어진 웃음

3초 → 10초 → 무려 36초! (아주 빠른 36초 ㅎㅎ)
하연이는 계속 도전하면서
신나게 균형 잡기 놀이를 이어갔어요.

“우와~ 36초나 했어? 하연이 진짜 대단하다~”

칭찬이 더해지자
발화도 툭툭 튀어나왔어요.
• “Let’s balance!”
• “Don’t do that!”
• “Stop!!”

책이 몸으로 이어지고,
놀이가 말로 연결되는 순간.



엄마의 오늘의 기록

닉 샤렛은 우리집에서
타율 높은 작가!

쨍한 색감, 말도 안 되는 상상력,
그리고 하연이 취향에 꼭 맞는 장난기까지.

오늘처럼
하지 말라니까 더 웃기고,
웃기니까 더 하고 싶어지는 하루.

책을 꺼낸 나 자신에게도 칭찬해!



매일이 같은 듯 다른 실험, 소중히 기록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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