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작은 실험

[5세 감정 표현 놀이] 감정카드로 기분 말하기 역할놀이 | 엄마표 정서 교육

by littletest 2025. 6. 17.

오늘은 아이와 함께 감정카드를 활용한
간단하지만 의미 있는 감정 표현 놀이를 해보았어요.

요즘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일이 많아지는 시기라
조금씩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거든요.

감정카드는 유아의 정서 표현력을 키워주는 좋은 도구에요~
아이와 함께 감정 얼굴 그림을 보며 기분을 말로 표현해보는 활동은 언어 발달에도 효과적입니다.  
4세~6세 유아에게 적합하며, 집에서도 쉽게 엄마표 활동으로 실천할 수 있어요.



감정카드로 시작하는 마음 알아보기 놀이

오늘의 기분은 어떤 표정일까? 감정카드를 뽑아보며 놀이 시작!


감정카드를 하나씩 랜덤으로 뽑아보면서
그 감정이 어떤 기분인지 같이 이야기해봤어요.
처음엔 웃긴 표정부터 관심을 보이더니,
차츰 “이건 슬퍼~” “이건 화난 것 같아” 하며
하나씩 감정을 짚어가기 시작했답니다.

참고)
감정카드를 활용 비슷한 활동 자료는 교육 자료 전문 사이트인 [트윙클(Twinkl)](https://www.twinkl.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트윙클에서는 연령별 감정 표현 워크지나 사회성 놀이 자료도 다양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집에서 엄마표 활동을 구성할 때 참고하면 좋아요.



빈 얼굴 도안에 감정 그리기

감정카드를 보며, 빈 얼굴 도안에
표정도 따라 그려봤어요.

표정 그려보며 따라하기~


눈썹은 어떻게 생겼는지, 입 모양은 어떤지 같이 얘기하며
하나하나 따라 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의 특징도 익히게 되더라고요.

“이건 기뻐서 입이 쭉 올라갔어!”
“졸려서 눈을 감고 있어~”



감정을 배우는 중인 5살, 지금부터 천천히

아직은 다양한 감정이 익숙하지 않고
혼란스러워하기도 하지만,
오늘처럼 조금씩 다뤄보는 놀이가
앞으로 감정을 더 잘 알아가고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조금씩, 천천히.
우리 아이의 감정 어휘도 함께 자라나길 바라며
오늘 하루를 정리해봅니다.

매일이 같은 듯 다른 실험, 소중히 기록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