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놀이10 [엄마표 여름놀이] 팥빙수 만들기 워크지로 시원한 한글놀이까지! 오늘은 본격적인 여름 시작을 알리는 듯한 무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놀이를 해보았어요.바로 엄마표 팥빙수 만들기 놀이예요!워크지를 활용해 우리 아이와 함께 팥빙수 재료를 자르고, 붙이고, 이름까지 지어보며 놀아봤답니다.⸻팥빙수 재료 자르고 붙이기먼저 워크지를 출력해 팥빙수 토핑 재료들을 함께 잘라보았어요.얼음, 체리, 팥, 아이스크림 등 하나하나 직접 오리며 집중력도 기르고, 가위 사용도 연습할 수 있었답니다.엄마가 조금 도와주면 금세 적응해서 스스로 뚝딱뚝딱 자르더라고요.⸻우리만의 빙수 꾸미기 놀이재료를 모두 자른 후엔 본격적인 빙수 카페 놀이 시작!빙수 도안 위에 토핑을 하나씩 골라 붙이며 자기만의 빙수를 만들었어요.“이건 내 친구 빙수야!”, “나는 딸기 많이!” 하며상상력을 발휘한 나만의 팥빙수 .. 2025. 6. 26. [5세 창의 영어놀이] 재료로 만드는 해피페이스 피자 & 영어 표현까지 쏙쏙! 오늘은 아이와 함께 피자 만들기 놀이를 했어요.사실 시작은 아빠였죠. 감자채전을 피자 도우로 만들어준다며 준비 중이고 ,아이와 저는 먼저 피자 재료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답니다.요리 도구도, 복잡한 준비물도 없었지만일상 속 식재료 하나하나가 창의놀이의 재료가 되어주었어요.⸻👀 기억에서 꺼낸 영어책 한 장면피자 위에 재료를 올리며 아이가 갑자기 말하더라고요.“happy face!”“Eyebrows! Eyes!”잉글리시에그의 Happy Face 책을 떠올렸던 거죠.파프리카로 눈썹, 옥수수로 눈, 방울토마토로 코, 올리브로 입을 만들어정말 귀여운 ‘해피 페이스 피자’가 완성됐어요.기억을 떠올리며 영어 단어를 연결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특별한 준비 없이, 일상에서 충분한 놀이요리 재료들은 그대로 놀이 재.. 2025. 6. 23. [5세 감정 표현 놀이] 감정카드로 기분 말하기 역할놀이 | 엄마표 정서 교육 오늘은 아이와 함께 감정카드를 활용한간단하지만 의미 있는 감정 표현 놀이를 해보았어요.요즘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일이 많아지는 시기라조금씩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거든요.감정카드는 유아의 정서 표현력을 키워주는 좋은 도구에요~아이와 함께 감정 얼굴 그림을 보며 기분을 말로 표현해보는 활동은 언어 발달에도 효과적입니다. 4세~6세 유아에게 적합하며, 집에서도 쉽게 엄마표 활동으로 실천할 수 있어요.⸻감정카드로 시작하는 마음 알아보기 놀이감정카드를 하나씩 랜덤으로 뽑아보면서그 감정이 어떤 기분인지 같이 이야기해봤어요.처음엔 웃긴 표정부터 관심을 보이더니,차츰 “이건 슬퍼~” “이건 화난 것 같아” 하며하나씩 감정을 짚어가기 시작했답니다.참고)감정카드를 활용 비슷한 활동 자료는 교육 자료 전문 .. 2025. 6. 17. [5살 장화 만들기 놀이] 비 오는 날 엄마표 점선 이어그리기 활동 & 입체 장화 만들기 비가 올 것 같은 흐린 날,오늘은 비 이야기로 시작해장화까지 손으로 만들어보며차분하고 창의적인 시간을 보냈어요.⸻비 오는 날, 책으로 시작하는 미술 시간5세아이와 비 오는 날 집콕 미술놀이를 해봤어요. ‘비 오는 날’이 주제인 그림책을 먼저 읽었어요.창밖도 흐릿하고, 하늘도 잔뜩 흐려진 오후.“엄마, 진짜 비 올 것 같아!”그 말에비 오는 날에 어울리는 미술놀이를 해보기로 했죠.⸻점선 따라 장화 그리기 & 번호 잇기로 집중력 쑥쑥엄마가 점선으로 그린 우산과 장화 도안을 건넸어요.하연이는 그 점선을 따라 조심조심 선을 잇고,번호를 순서대로 이어보며 그림을 완성해갔죠.자기만의 색으로 알록달록 꾸미며“이건 내가 쓴 우산이야!” 라며표현도 함께 곁들여주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재활용품으로 만든 ‘진짜 .. 2025. 5. 20. [엄마표 수학놀이] 넘버블럭스 도안으로 숫자 막대인형 만들기 & 블럭 숫자놀이 하연이가 좋아하던 넘버블럭스 뮤지컬을 기억하며오늘은 직접 숫자 캐릭터 인형을 만들어 수감각 놀이로 이어봤어요.⸻넘버블럭스, 우리 집에서도 다시 시작!얼마 전 재미있게 봤던 넘버블럭스 뮤지컬이하연이 머릿속에 아직 생생했나 봐요.오늘은 그 기억을 살려넘버블럭스 도안을 출력해서 막대인형을 만들어봤어요.캐릭터 도안에 색칠하고,뒷면에 나무 막대를 붙이니귀엽고 단단한 손 인형이 완성됐어요.“엄마! 이건 4야. 사각형이네!”하연이는 캐릭터를 움직이며 인형극도 해보고자기만의 넘버블럭스 쇼를 펼쳤어요.⸻연결 블록으로 숫자 감각을 더하다막대인형으로 놀다 보니하연이가 “이만큼 쌓으면 5야!” 하며자연스럽게 지난번에 만들어둔 블록을 꺼냈어요.도안 캐릭터와 연결 블록을 매치해보며숫자 개념과 수량 감각도 함께 자극할 수 있었죠... 2025. 5. 18. [5살 창의놀이 기록] 스스로 만든 규칙, 블럭으로 쌓아 올린 오늘 요즘 하연이는 놀이를 스스로 이끌어가는 시간이 많아졌어요.저는 어느새 관찰자 자리에 앉아,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게 되더라고요.⸻오늘은 블럭을 가지고 놀았어요.특별한 제안 없이, 하연이가 먼저 상자에서 꺼내더니자기만의 방식으로 블럭을 하나둘 쌓아가기 시작했어요.도와주려 손을 내밀면“나 혼자 할 수 있어!”웃으며 말하지만, 제법 진지한 표정이었어요.그 말에 살짝 웃음이 났고, 저도 자연스레 물러났어요.⸻규칙도 스스로, 방향도 스스로처음엔 아무렇게나 쌓는 것 같았는데자세히 보니차곡차곡 블럭을 정리하며 수직으로 쌓기도 하고,옆으로 늘리며 직육면체 모양을 만들어가는 모습도 보였어요.“어? 공간을 이렇게 채우는 방식,나름 규칙이 있는 건가?”그 순간 느꼈어요.하연이가 지금 놀이 속에서 공간감을 익히고,자기만의 .. 2025. 5.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