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영어6 [세미나 후기] 영어는 리듬이다! 잉글리시에그 세미나에서 느낀 파닉스의 진짜 의미 오늘은 잉글리시에그에서 진행한 세미나에 다녀온 후기를 나눠보려 해요.주제는 바로 ‘파닉스(phonics)’,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듣기·말하기·읽기·상상력에 관한 이야기들이었답니다.✔ 파닉스, 언제 시작하느냐보다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더 중요!가장 먼저 와닿았던 건 바로“파닉스는 시기가 아니라, 방법이 중요하다”는 말이었어요.흔히 파닉스는 영어 글자와 소리를 연결하는 ‘문자 지도’쯤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사실은 모국어와 똑같이→ 듣고→ 말하고→ 그 다음이 ‘문자’라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고 해요.즉, 눈으로만 배우는 파닉스가 아니라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며 익히는 파닉스가 핵심이라는 점!✔ 소리 중심의 파닉스, Drama Phonics잉글리시에그의 파닉스 프로그램 이름은 Drama Phonics예요.처.. 2025. 6. 25. [엄마표 영어활동] 도트스티커로 시작한 알파벳 워크지, 오늘은 스스로 끝까지! 오늘은 처음으로 “워크지 좀 더 하고 싶어!” 하는 말을 들었어요.공부보다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그 모습이참 기특했던 하루였어요.⸻알파벳 워크지,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하연이가 어린이집에서 영어 알파벳을 배우기 시작하면서집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렇다고 억지로 시키긴 싫고,“재미있게 접근해보자!”는 마음으로 1년전에 산 워크지를 꺼내봤죠. (적기를 노리고 기다리고 있었어요😆)⸻첫 장은 도트 스티커로 유인하기!알파벳 ‘E’와 ‘e’ 글자에“스티커를 따라 붙여볼래?”하고 도트 스티커를 꺼내자하연이 눈이 반짝!“해볼래!”하는 반응에 바로 시작했어요.⸻E, e → G, f … 신나게 이어진 영어시간스티커로 시작한 흥미는알파벳 따라 쓰기, 단어 따라 읽기,색칠 등 작.. 2025. 5. 22. [엄마표 영어그림책 놀이] Who is it? + My Mom 읽고 우리 가족 만들기 놀이 영어책 읽고 우리 가족 얼굴을 만들어봤어요.다이소 눈코입 스티커로 터지는 웃음, 저녁시간이 한층 더 따뜻해졌답니다.⸻오늘은 영어 원서 데이!저녁 시간, 하연이와 함께가족을 주제로 한 영어 그림책을 읽었어요.먼저 고른 책은 잉글리시에그의 「Who is it?」.가족 구성원들을 그림 힌트로 맞춰보는 방식이라하연이가 집중해서 즐겁게 따라왔어요.반응이 좋길래, 이어서 **앤서니 브라운의 「My Mom」**도 함께 읽었죠.(「My Dad」는… 하연이 눈치 보느라 오늘은 살짝 미뤘어요. 하하)⸻책에서 우리 가족으로! 스티커로 꾸미는 얼굴놀이책을 덮고 나니, 하연이가“우리 가족도 그려보자!” 하고 먼저 말했어요.그래서 꺼낸 건 다이소 눈코입 스티커.하얀 종이에 각자 얼굴을 그리고우스꽝스러운 눈, 코, 입을 하나씩 붙.. 2025. 5. 13. [5살 영어놀이] 징고로 배우는 단어 + 승부의 맛! 영어게임 추천 오늘의 놀이: 영어 징고(Zingo!)오늘은 하연이와 함께영어 버전 징고 게임을 했어요.처음에는 빨간 칩이 나오는 통을조절하기도 조금 어려워했지만,몇 번 이기기 시작하더니점점 몰입하고 재미있어하더라고요.⸻게임 방법은 이렇게! • 각자 **빙고판(9칸)**을 받고 • 가운데 통에서 영어 단어 칩을 꺼내요 • 자기 판에 해당 단어가 있으면빠르게 올려놓고, • 먼저 9칸을 다 채우는 사람이**“징고!”**를 외치면 끝!⸻자연스럽게 길러지는 집중력과 사회성빙고판을 보며 집중하고,순간적으로 단어를 인식해서빠르게 대응하는 과정이아이에게 꽤나 긴장감을 주더라고요.처음에는 지면 살짝 아쉬워했지만,**“졌지만 재밌었어!”**라고 말할 줄도 알게 되었어요.이런 경험을 통해 승패를 인정하고, 기다리는 태도도조금씩 배우고 있.. 2025. 5. 11. [5살 영어기록] 잉글리시에그 수업 다음 날, 문장 따라 말한 순간 어제의 즐거움이 오늘의 놀라움으로어제 잉글리시에그 센터에서 즐겁게 수업을 마친 하연이.수업에서 받은 워크북을 집으로 가져와오늘 아침, 스스로 책 만들기 놀이를 시작했어요.스티커를 붙이며 완성하는 2권의 책 만들기 워크지를 하면서하연이는 갑자기 이렇게 말했어요:“Mommy can’t get it”:“I have daddy’s shoes.”“I have daddy’s briefcase.”지금까지는 단어를 따라 말하곤 했는데,이렇게 문장을 자연스럽게 따라 말하는 건 처음이었어요.정말 놀랍고 감동적인 순간이었죠.⸻차 안에서도 이어진 영어 놀이이모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하연이는 에그펜으로 송북을 누르며좋아하는 노래를 따라 부르고,신나게 춤을 추며 하루를 즐겼어요.노래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을 따라 부르는.. 2025. 5. 5. [5세 영어책 읽기] 하지 말라니까 더 웃긴 영어책, 닉샤렛 Never Use a Knife and Fork 오늘은 바빠서 긴 시간 놀진 못했지만,책 한 권으로 온 집안이 웃음바다가 됐어요.오늘은 책놀이 하는 날! 닉 샤렛의 《Never Use a Knife and Fork》처음 펼치기 전에 하연이에게 이렇게 말했죠.“오잉 뭘까…?? 절대 포크랑 나이프, 절대~ 절대~ 쓰지 말래. 알겠지??무슨 이야기지 이게??? 봐볼까?”⸻“하지 마!”라고 해놓고 더 웃긴 상황들책장을 넘기자마자 하연이는 바로 깔깔깔!“절대 이렇게 하지 마~”라고 해놓고는도저히 상상도 못할 엉뚱한 행동들을 해버리는 친구들.“진짜? 이상한 친구다! 이러면 안 ! 돼! 안 돼!!!!“하연이는 마치책 속 장난꾸러기들을 곤란해 하면서도 어이없는 장난에웃으며 읽었어요.⸻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이 장면!“Balance the bagel on your hea.. 2025.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