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와 함께
경기도 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 다녀왔어요.
아이에게
책 속 이야기와 실제 경험이 하나로 연결된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중히 기록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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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까페에서의 작은 준비 – 소방관 책 읽기
체험관에 가기 전,
점심식사 하고 근처 까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소방관 관련 책을 함께 읽었어요.


“소방관은 어떤 일을 하지?”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지?”
아이는 책을 읽으며
“진짜 가서 해보는거야~??“하고
기대감으로 반짝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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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린이박물관 – 신기하고 다양한 체험들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손으로 만지고, 조작하고,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이 가득했어요.
관찰보다 참여형 놀이에 몰입하는 요즘 저희 아이에게
박물관은 정말 천국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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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민안전체험관 – ‘진짜 소방관처럼!’
그리고 이어진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특히 하이라이트는
1시간 동안 아이들만 입장해서 진행된 소방 체험.
엄마는 바깥에서 지켜볼 수 있었지만,
그 안에서 아이는 작은 소방차도 타고 교육도 들으며
자기만의 작은 임무를 수행하며 몰입했어요.

체험이 끝나고 나오더니,
갑자기 손을 번쩍 들고 “소방!”
혼자서도 의젓하게 인사해보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울컥했어요. (다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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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오늘 기록
오늘 하루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이야기 → 실제 경험 → 기억으로 남는 감정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 귀한 시간이었어요.
아이에게 오늘이
그냥 박물관이 아니라,
**‘내가 해본 날’, ‘용감했던 날’**로 남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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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같은 듯 다른 실험, 소중히 기록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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